결을 따라 along the grain

사람과 이야기 사이에서
결이 닿는 곳을 찾아가고 있어요

나에 대해
서온

안녕하세요, 서온입니다.
결이 닿는 대로

현장에서 여러 매장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매일 아침 문을 열기 전, 60초 동안 오늘의 온도를 확인하고,
퇴근 후엔 그 온도를 이야기로 남깁니다.

20년을 일했는데, 매년 처음 보는 것들이 생겨요.
그래서 계속 기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미 닿은 결도 있고,
아직 찾아가는 중인 결도 있어요.
어떤 형태로 닿을지는 모르지만 —
닿는 곳이 생기면, 이곳에 하나씩 남길 거예요.

흘러가다 보면, 거기에도 닿을 것 같아요.

기록
리더의 온도
현장 에세이 · Field Essays
  • 출근 전 60초
    오늘 나는 어떤 온도로 머물 것인가. 새벽 5시, 어김없이 알람이 울린다 —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의 시작.

글 제목( 표시)을 누르면 네이버 블로그 ‘리더의 온도’ 원문으로 이어집니다. 다음 글은 발행되는 대로 이곳에 하나씩 더해집니다.

결을 따라
결 · gyeol

나무에 새겨진 결처럼,
살아온 방향이 남긴 자연스러운 흔적.
사람과 글과 자연 사이에서, 흘러가다 닿는 것들.
결은 만드는 게 아니라, 따라가면 생긴다.

현장에서 보낸 20년의 온도가
기록이 되고, 이야기가 되고,
올해 안엔 한 권의 책이 될 거예요.

그 다음이 어디로 이어질지는 아직 몰라요.
결은 따라가면 생긴다고 했으니까요.

멈추지 않고. 조용히, 꾸준히.

연결

결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기꺼이 이어지고 싶어요.